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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 리그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득점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손흥민 선수, 정말 매년 놀라우리만큼 성장하는 그의 모습에 감탄하곤 하는데요. 이러한 손흥민 선수의 엄청난 성과 뒤에는 손흥민 선수를 월드 클래스로 만든 아버지만의 다섯 가지 가르침이 숨어 있었습니다. 특히 기본을 강조한 손웅정 감독의 철학이 담긴 책, 지금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아무리 냉정하고 강인한 사람일지라도 느닷없이 닥치는 삶의 파도 앞에 휘청이지 않을 수는 없다.
살다 보면 목표를 쉽게 잊어버리거나 찾아온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죠. 이럴 때 필요한 것이 항상 몸의 리듬을 지키고 유지하는 것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경기에 뛰지 못하고 벤치에 있을 때에도 경기 후에 경기에 뛴 것만큼의 훈련을 소화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다음에 기회가 왔을 때 다른 선수들의 호흡이나 속도를 따라갈 수 없기 때문이었는데요. 이처럼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리듬을 지키려는 자세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건강한 몸을 만들고 싶다면 친구와의 약속이나 갑작스러운 일정이 운동 루틴을 방해할 수 없도록 아예 새벽에 운동을 하면 되듯 또 투자에 성공하고 싶다면 소문과 뉴스에 팔랑거리는 귀를 잠시 접어두고 어떤 기업이 어떻게 돈을 벌고 있는지에 초점을 두는 거죠. 그렇게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 성장하려 노력해야 한다.
손웅정 씨는 손흥민 선수의 득점이나 수상에도 항상 초심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상장이나 상패를 받아오면 축하 인사를 나눈 뒤에는 그 물건은 버리도록 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자신이 이룬 성과에 만족하면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만다고 생각한 그의 철학에서 나온 행동입니다. 이제 반 왔다라는 마음으로 항상 살아가는 것이 성과에 대한 기쁨과 성장에 대한 갈망을 동시에 가지고 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공 안에서 길을 잃고 헤매지 않고 매 순간 성장을 위해 노력하도록 한 그의 가르침이 손흥민 선수의 꾸준한 성장이라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걸 보면 대단한 것 같습니다.
나태하거나 게으르거나 남하고 똑같이 해서는 생존할 수 없다.
성공은 선불이다. 정말 잊기 쉬운 말 중 하나입니다. 엄청난 성과를 낸 이들의 과거에는 사실 이미 선불로 지불한 노력과 시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우리는 결과만 바라보게 됩니다. 그럼 부러움과 질투밖에 남지 않습니다. 그들이 선불로 지불한 시간과 노력을 먼저 생각한다면 부러움과 질투보다는 자신 안의 열정과 의지가 먼저 반응하게 됩니다. 항상 내가 선불로 지불하고 있는 건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니 인생을 살면서 불평불만하고 하소연라지 마라.
악순환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꼭 기억해야 할 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악순환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빠지게 되고 또 한 번 빠진 이후로는 정말 헤쳐나가기 어렵죠. 이걸 이겨내는 가장 좋았던 방법이 불평불만할 시간에 어떤 작은 것이든 실행해보는 거였어요. 그래서 새로운 블로그를 만들어서 열심히 이것저것 몰래 끄적이기도 하고 유튜브를 찍진 않지만 매일 책을 읽고 좋은 문장들을 따로 노트에 기록을 해둡니다. 그럼 특별한 성과는 아니어도 스스로 무너지는 일만큼은 확실히 막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된다.
손흥민 선수는 기본기를 익히는 데 몇 년이나 걸렸을까요. 작금한 지 7년입니다. 손흥민 선수처럼 되고 싶은 마음에 손흥정 선수에게 아이를 맡기는 부모님들은 기본기 연습만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매번 초조해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이렇게 이야기하죠. 위로 뻗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지 말고 깊게 파기 위해 넓게 파라는 말처럼 기본 작업을 깊고 넓게 해야 합니다. 아무리 시간이 걸려도 아무리 빨리 예쁘게 틔운 싹이 보고 싶다고 해도 뿌리가 튼튼한 게 먼저입니다.
그럼 어떤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거라고 말하는데요. 사실 이렇게 반복의 힘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실천하기는 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모두가 읽어볼만한 책
오늘은 이렇게 손흥민 선수를 월드 클래스로 만든 다섯 가지 가르침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 책에는 축구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 적용할 만한 깊이 있는 철학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나 학생을 가르치는 업에 종사한 이들에게 울림을 주는 대목이 많습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